해태제과가 10월 1일부터 오예스·홈런볼·포키·고향만두 등 25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8% 올렸다. 웅진식품도 같은 날 아침햇살·초록매실·하늘보리 등 20여 종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
모나용평은 1일부터 콘도 객실 이용료를 올려 그린피아콘도 33평 하이시즌 회원 주중 요금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최대 16.7% 뛰었다. 에버랜드는 6일부터 종일권 값을 3,000원 올렸다. 네 곳 모두 이미 시행 중이다.
업체
시행일
대상
인상 폭
성격
해태제과
10월 1일
25개 브랜드 출고가
7.8%
평균
웅진식품
10월 1일
음료 20여 종
7%
평균
모나용평
10월 1일
콘도 객실료(그린피아 33평 하이시즌 회원 주중)
16.7%
최대
에버랜드
10월 6일
종일권 전 권종
3,000원
정액
해태 캔디류 10.0%, 웅진·모나용평·에버랜드의 품목별 인상 내역
해태제과의 인상률은 제품군마다 달랐다. 캔디류가 평균 10.0%로 가장 높았고 스낵·초콜릿류 9.8%, 비스킷류 9.4%, 만두류 7.8% 순이다. 제품별로는 자유시간(36g)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포키(46g)가 1,900원에서 2,200원으로, 홈런볼(46g)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자료: 해태제과 발표 (2026년 10월 1일 시행 기준)
해태제과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와 물류비 부담이 상승”했고 원가 절감으로 인상 요인을 흡수해 왔지만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웅진식품의 500㎖ 제품은 아침햇살·초록매실이 2,350원에서 2,500원으로 6%, 유기농 하늘보리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 올랐다. 티즐·자연은 말린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을 유지했다. 웅진식품은 “가격 인상을 더는 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 추석 이후로 시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나용평의 같은 객실은 금요일이 14만 원에서 16만 원(14.3%), 주말이 15만 원에서 17만 원(13.3%)이 됐다. 일반 고객 요금은 그린피아콘도가 56만 원에서 59만 원으로 5.4%, 타워콘도 스탠다드가 36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8.3% 올라 회원 요금보다 인상 폭이 작았다. 10월 2~4일과 8~10일 연휴에는 연휴 요금이 따로 적용된다.
에버랜드 종일권은 극성수기 6만 8,000원에서 7만 1,000원, 성수기 6만 2,000원에서 6만 5,000원, 평시·비수기 5만 2,000원에서 5만 5,000원이 됐다. 365스탠다드 정기권은 신규 대인이 29만 원에서 30만 원, 소인이 23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올랐고 재가입은 대인 24만 원에서 25만 원, 소인 18만 원에서 19만 원이 됐다. 2023년 3월 이후 3년 7개월 만의 조정이다. 에버랜드는 “신규 콘텐츠 도입과 인프라 개선, 물가 및 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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