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SGI서울보증 자료의 상반기분은 앞서 7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공개됐다. 1~6월 보증액은 8,9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8% 늘었다. 이 가운데 주택 구입 자금이 6,603억원, 생활자금이 2,309억원이었다. 생활자금 비중은 25.9%, 주택 구입 비중은 74.1%로 2021년의 67.1%보다 높아졌다. 1~8월 증가율과는 1%포인트 차이로, 증가 폭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8월 기준 주택 구입 비중도 73.8%로 상반기와 큰 차이가 없다.
1인당 보증액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2분기 평균은 4,200만원으로 분기 기준 5년 내 가장 높았고, 2021년 연간 평균은 3,000만원이었다.
사내대출은 대출 총량 규제와 DSR 규제를 받지 않는다. 주요 은행은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였다. 한민수 의원은 이를 대출 규제의 여파로 사내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로 보고, 대기업 복지에서 소외된 서민을 위한 보완책을 금융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SGI서울보증의 보증을 거친 민간기업 사내대출의 보증액만 담았다. 공기업과 보증 없이 나간 대출은 빠져 있어 사내대출 전체 규모로 볼 수 없고, 보증액이 곧 실제 대출액인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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