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앞 바다를 지나는 자동차 운반선. 자료사진

산업부 “중고차 수출 감소”…수출액 5.5%↓·대수 4.1%↑

산업통상부가 19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서 수출액은 60억5,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5.5% 줄었고 신차 수출 대수는 23만7,443대로 4.1% 늘었다. 같은 달 내수 판매는 13만5,396대로 14.3% 줄었고 생산은 34만6,618대로 3.7% 늘었다.

산업부는 신차 수출량이 4.1% 늘었는데도 중동전쟁, 주요국의 규제 강화에 따른 중고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0억7,200만 달러(9.2%↑), EU가 11억500만 달러(15.3%↑)로 늘었고 아시아는 3억2,900만 달러로 60.0% 줄었다. 기타 유럽도 41.7% 줄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8.9억 달러로 5.9% 늘었다.

자동차 부품 생산 설비 앞에서 일하는 작업자. 자료사진
자동차 부품 생산 설비. 자료사진 (Pixabay)

내수 14.3% 줄고 생산 3.7% 늘어…추석 이동·파업 기저

항목 2025년 9월 2026년 9월 증감률
수출액 64억400만 달러 60억5,200만 달러 -5.5%
수출 대수 22만8,189대 23만7,443대 +4.1%
내수 판매 15만7,898대 13만5,396대 -14.3%
생산 33만4,289대 34만6,618대 +3.7%

자료: 산업통상부(2026년 10월 19일 발표, 잠정)

산업부는 내수가 줄어든 이유를 추석 연휴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9월로 옮겨 오면서 평균 영업일수가 3일 줄었고 신차 대기수요가 있었으며 보조금이 소진돼 전기차 판매가 둔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산차는 9만9,157대로 19.4% 줄었고 수입차는 3만6,239대로 3.9% 늘었다.

생산은 주요 완성차 업체가 임금협상 타결에 따라 생산 차질 물량을 만회한 데다 일부 업체의 전년도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가 겹쳤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한국지엠이 4만1,005대로 69.1% 늘었다.

올해 1~9월 누계로는 수출액이 520억6,500만 달러로 3.7% 줄었고 수출 대수는 207만1,035대로 0.9% 늘었다.


연관 기사

Login to enjoy full advantages

Please login or subscribe to continue.

✖

Go Premium!

Enjoy the full advantage of the premium access.

✖

Stop following

Unfollow Cancel

✖

Cancel subscription

Are you sure you want to cancel your subscription? You will lose your Premium access and stored playlists.

Go back Confirm cancellation

✖